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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동 감성포차 산오징어가 생각나게하는 집 [먹고합시다]

카선생 2023. 5.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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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합시다 [대전 유천동 현대아파트 먹자골목]

 

 

20년 가까이 다닌 단골집~!

 

총각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찾아갈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실내포차입니다.

친한 친구들과 자주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고 이 집에서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친구도 한 명이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 좋은 포차!

 

먹고합시다의 매력은?

1. 싸고 양 많고 맛도 좋은 가성비 최고.

2.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사모님.

3. 산오징어가 생각나게 하는 매력.

4. 봄이나 가을에는 야외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

5. 항상 분위기가 좋은 술집.

 

 

 

 

 

유천동 먹고 합시다 도착을 하면 가장 먼저 보는 게 산오징어 있나 들여다봅니다.

이게 저에 코스.

먹고 합시다는 실내포차이고 가성비 좋은 안주들이 아주 많습니다.

오랫동안 다니다 보니 안 먹어본 메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들이 저를 즐겁게 하죠.

 

 

 

 

 

 

 

예전에 보았던 기사가 생각나는군요!

 

오정어 어획량이 2020년도에는 7000톤 정도 되었던 게 현재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기억을 합니다.

오징어가 아니라 금징어가 된 것이죠.

그래서 오징어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가격이 정말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2만 원이 넘어버리게 되었죠.

그래도 저는 오징어회를 사랑합니다.

 

 

 

 

 

 

 

먹고 합시다 기본메뉴!

여름에는 시원한 냉 콩나물국.

겨울에는 따뜻한 콩나물국.

야채와 오징어가 들어간 전이 한 접시 등장.

오이와 당근 쌈장.

 

기본 안주만으로도 소주 1병은 넉근히 해치울 수 있죠.

안주 가격도 저렴한데 이렇게 기본안주까지 빵빵 그 자체.

 

 

 

 

 

 

 

 

오징어 사이즈가 크다 보니 양도 아주 푸짐합니다.

배가 부르고 깔끔한 안주가 생각날 때 개인적으로 산오징어가 제격이죠.

아내도 산오징어를 좋아해서 가끔 같이 오기도 합니다.

 

 

 

 

 

 

먹고 합시다! 국물요리 중 가장 좋아하는 김치찌개!

동생 한 명은 고기 추가를 해달라고 할 정도로 김치찌개 마니아입니다.

국물안주를 시킬 때 꼭 주문한다는....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밖에 테이블을 붙여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모임이라 처음 오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엄지 척!!!

 

 

 

 

 

또 다른 매력적인 안주로는 매운 족발이 있습니다.

미니족이라 뜯어먹는 맛이 최고죠!

 

 

 

 

 

 

먹고합시다를 찾아가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편안함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익숙한 분위기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사모님!

그래서 항상 기분 좋게 다녀오는 포차!!!

 

 

 

 

 

 

 

동네 어디를 가도 술집은 많습니다.

저렴한 곳도 있고 먹거리가 많은 상권 좋은 곳들도 분명 많습니다.

하지만 차별성이 확실한 곳은 많지 않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장사가 잘되는 집은 남들과 다른 차별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1인이죠.

확실히 먹고 합시다는 다릅니다.

 

 

 

 

 

 

 

유천동 현대아파트 정문 앞쪽으로 먹자골목에 위치.

간판을 보고 있으니 2003년도에 오픈.

저는 2004년 정도부터 왔던 것으로 기억.

 

 

 

 

 

 

 

 

다른 안주로 자주 먹는 건?

제육볶음.

삼치구이.

 

1차로 왔을 땐 한 테이블당 4명으로 계산을 해도 보통 안주 3개씩은 주문을 합니다.

그래도 부담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죠.

그만큼 가성비가 좋다는 말씀.

 

 

 

 

 

 

 

20대 초중반부터 찾아온 가게인데 어느덧 제 나이가 4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으니 세월의 무색함이 느껴집니다.

사장님 처음 뵈었을 때 흰머리는 있었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모습이죠.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항상 찾아올 수 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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