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맛집을 다녀왔습니다.아내와 7살 큰아들 5살 막내아들과 산책 겸 수통골을 찾아왔죠!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일단 모기 기피제를 뿌려주고 한 명씩 손을 잡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아이들과 처음 산행이라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걱정은 했지만 올라가는 내내 곤충과 벌레를 보면서 질문을 해대는데 감당이 안되었죠. 산행 코스는 아주 밑에서 40분 정도 코스로 마무리를 짓고 점심을 먹으러 고고싱! 아내가 추천한 흑룡산 촌두부!일전에 처가식구들과 함께 왔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하여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4인 식구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둘이라 3인을 주문하기도 애매모호해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그냥 2인상을 드시면 된다고 하시더군요.밥이 부족하면 추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