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 일요일 주말이벤트
빨간날 주말에는 이벤트를 실시 합니다. 그날그날 추첨에 따라서 붕어 무게를 제시하게 됩니다. 제시한 무게에 가장 근접하며 넘지않는 선에서 1등을 선발합니다. 1등 수상금은 5만원권, 2등은 4만원권, 3등은 3만원권, 4등은 2만원권, 기타등등 떡밥상품 증정.
2. 짬낚시 하기 좋은곳
이벤트 참가비용은 2만원! 주말 시간은 편안하고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을 갖은 광석 낚시터. 개인적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찾아가는 곳 입니다. 가보면 대부분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계시지만 젊으신 분들도 중간중간 한자리씩 계시기도하고 나름 조화가 잘 어울리고 분위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3. 풍경이 예쁜 광석낚시터
풍경이 정말 예쁘다고 표현하고 싶군요. 그날따라 구룸이 끼어있어 어둡게 보이는면도 있지만 전만적으로 고요한 호수가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한주동안 쌓인 나름 고민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는 장소인것만은 확실합니다. 처음갔을때는 낯선감도 있었지만 두번정도 가보니 나름 정감도 있고 눈에익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꼬끼오 장닭도 생각나더군요.
4. 점심 맛집 광석 낚시터
점심식다소 정말 저렴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7천원정도 였던것 같은데 반찬도 여러가지에 그날그날 새로운 맛있는 튀김요리나 국물요리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점심먹으로 가는 마음이 50%정도는 있을정도로 점심식사에 광석낚시터 사장님은 많은 신경을 쓰고 계셨습니다. 점심 맛집으로 인정!!!
5. 낚시 체비의 중요성
낚시 체비는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죠? 저는 바닥 낚시를 주로하는데 그만큼 봉돌이 무겁게 쓰다보니 입질을 전혀 받지 못하는 답답한 지경이었습니다. 낚시터 사장님께서 돌덩이를 달아두면 입질이 오냐는 핀잔을 주시더니 찌맛춤부터 봉돌의 적정한 무게를 어느정도 잡는지 상세하게 설명 해 주셨답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정말 오묘한 차이지만 붕어 입질이 확실하게 틀리다는걸 느꼈을때는 체비의 중요성을 또다시 느끼게 되었답니다. 요즘 트랜드는 내림낚시... 들어는 보셨죠?
6. 이벤트는 끝나도 내 낚시는 끝나지 않았다!
기존 쓰던낚시대말고 2.5칸짜리 두대를 새로 펴고 내림낚시 체비로 바꾸어 새롭게 도전하는 날이었습니다. 결론은 이벤트 시간동안에는 한마리도 못잡았지만 오기가 생겼죠. 이벤트는 끝나도 내 났시는 그래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내림체비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밑밥도 어느정도 들어가 준 상태이다보니 결국 제대로된 한마리를 낚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미세한 입질이지만 정말 손맛이 끝내주더군요. 찌는 2.3그램 추는 봉돌이아니고 감아쓰는 납으로 미세하게 내림 체비를 하였습니다. 다른분들은 2그램 아래쪽 찌를 쓰시는것같은데 다음에는 저역시 더 미세한 찌맛을 느끼고자 새로운 체비를 준비해 볼 예정.
7. 20분만 일찍 잡았으면 최소 2등!!!
정말 아쉽지만 이벤트 시간을 지난 후 20분뒤에 월척을 낚았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최소 2등은 했을법한 제대로된 놈인데 아쉽...... 그래도 내림체비를 어느정도 맞추었고 다음에는 더 나은 체비를 준비하기위해 마음이 설레이네요. 또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올겸 마음의 정화도 시킬겸 소소한 재미를 느낄겸 재방문 의사 확실하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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