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동 추어탕맛집 금평추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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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 금평추어탕의 매력

1. 반찬이 그날그날 새로 만듦.

2. 탕과 반찬이 정갈합니다.

3. 서비스 친절도 10점 만점 10점.

4. 착한 가격.

 

 

일요일 주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로 관저동 금평 추어탕집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오래전부터 다니시던 단골 식당으로 저 역시 한번 맛을 보았지만 단골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내와 7살 5살 아들 두 녀석과 함께 방문하여 가게 분위기가 심란할 법도 한데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주차공간!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게 앞쪽으로 4대 정도는 충분히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주말 피크시간만 아니라면 주차는 큰 무리 없이 무난하게 하실 수 있다고 사료됨.

 

 

 

 

몸보신용으로 추어탕만 한 것도 없죠?

일단 내용물을 보시게 되면 우거지와 된장베이스!

소화도 잘되고 맛도 아주 깔끔합니다.

아이들도 후루룩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뽐냅니다.

 

몸보신용으로 뭐가 좋을까 생각을 해보다가 장인어른의 추천으로 금평추어탕에 오게 된걸 정말 완벽한 초이스가 되었죠.

 

추어탕?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가을 벼농사가 끝나고 논에 물을 빼는 과정에서 미꾸라지가 잡아서 끓여 먹었던 유래.

그래서 가을추를 써서 가을에 물고기!

가을 추어탕이 제맛이 아니라 가을에 자연스럽게 잡아서 먹으니 맛이 있다는...

미꾸라지가 겨울을 나기 위해서 영양분을 축적하는 시기라 더더욱 사람들의 입맛에는 가을 미꾸라지가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는...

그래서 추어탕!!!

 

 

 

 

 

음식의 기본은 정갈함

가지볶음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죠.

그래서 한 접시 더 추가해서 맛을 보았습니다.

아식 한 열무김치...

상추겉절이...

금평추어탕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음식의 정갈함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추어타에 밥을 말아서 먹고...

깍두기와의 조합도 찰떡궁합!

깻잎은 맨밥에 싸서 먹는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

열무김치도 한 번씩 추어 한 숟가락에 얹어서 먹는 샌스.

 

 

 

 

 

 

아이들을 위해 계한 프라이까지 주시는 사장님.

원래 메뉴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위해 직접 계란 후라이까지 해주셨습니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저에게 전해오는 걸 느꼈죠.

그래서 이날부터 단골 1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음식장사의 기본은 맛, 서비스, 친절!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금평추어탕은 세 가지 모두를 갖추고 있는 맛집으로 인정을 해야겠습니다.

 

 

 

 

 

금평추어탕은 청결합니다.

세월의 흔적은 분명히 있지만 청결함이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끔한 맛과 청결함은 백종원 회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홀의 전반적인 청결함이 주방이나 화장실 모두 청결하다 생각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 다했죠!

이 말은 금평추어탕에 해당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원기 회복에 좋다는 추어탕!

개인적으로 추어탕의 매력은 들어가 있는 요소 하나하나가 소화가 잘되고 몸에 좋은 재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미꾸라지를 통째로 내려서 국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한 뼈도 가끔 씹히죠.

그렇다면 당연히 자연산 칼슘이 듬뿍 들어있다는 확실한 증거!!!

 

시래기도 듬쁙, 각종 야채 부추 영양밥까지...

살이 찌는 요소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으로 혈액순환과 성인병예방도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먹었을 때 소화가 잘되고 뱃속이 편안하다면 좋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로부터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추어탕!

대전 관저동 금평추어탕이 제 입맛에는 제대로 와닿았습니다.

한 끼의 식사도 대충이라는 단어는 없죠.

한끼 식사를 하더래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 게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