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외형복원

자차보험 수리, 할증, 자기부담금 실제 후기

카선생 2023. 2. 22. 14:23
반응형
K7 검정
앞범퍼, 전 휀다, 전 도어, 후 도어, 후 휀다 
교환 및 판금도색 복원

자차 보험수리

 

 

내가 나혼자 잘못해서 생겨난 사고에 대해 자차보험 수리를 진행하는 경우 어떤 과정을 거쳐 자기 부담금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차보험접수

2. 자기 부담금 책정 방식

3. 수리내용과 방식

4. 할증

 

위 내용을 사진을 보면서 자차보험수리 과정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7 차량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말씀리며, 가격정보 기타 설명 중 업체마다 가격변동은 있을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자차 보험 접수

자차보험 수리를 하려면 접수를 하셔야 합니다.

자차보험 가입을 한 사람에 대해서 자차수리가 가능한건 당연한 거겠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상담원이 언제, 어디어, 어떻게.... 6하원칙에 기반하여 사고경위를 물어보고 아시는 업체가 없다고 하면 협력업체를 소개해주는 상황이 전개됩니다.

 

접수하실 때 주의 사항은 이렇습니다.

만약 오늘 사고부위가 앞범퍼, 전 펜더, 전도어, 후펜더 이렇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중간에 후 도어 하나가 빠지죠?

그런데 이번 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지만 얼마 전 누군가 테러를 해놓았다고 가정을 한다면 접수하실 때 후 도어는 이번에 그런 게 아니라 예전에 그런 거라고 이야기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

즉 단일 사고에 대해 다른 사고를 중첩시기면 사고접수 건수고 2개가 되는 겁니다.

그럼 자기 부담금 두 번을 지금 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이런 경우 운전석 쪽으로 쭉 긁었다 이렇게 접수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절대 중첩으로 접수를 하시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드리는 거니 참고하세요.

 

 

 

 

자기 부담금 책정

100만 원 미만건은 20만 원 확정.

100만~ 200만 미만은 20프로.

200만 원 이상은 50만 원 확정.

 

자기 부담금은 보함사에 주는 게 아닙니다.

수리 업체에 결재를 직접 해주셔야 합니다.

총 견적 중 보험사에서 자기 부담금 빼고 나머지만 입금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기 부담금은 수리 업체에 주는 것.

그래서 자기 부담금은 잘 아는 업체이거나 소개를 받았다면 이야기 잘해보시는 것도 조율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수리 내용과 방식

수리 내용은 전 펜더는 교환을 통해서 진행.

찌그러진 형내가 너무 크고 퍼티도 많이 들어갈 상황이라 나중에 부식이 발생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펜더만 교환을 통해 복원.

나무지 부분은 판금도색을 통해서 복원.

 

만약 전 도어가 많이 찌그러지거나 했을 경우에는 당연히 문짝도 교환으로 진행하는 게 맞습니다.

문짝 철판은 자주 열고 닫죠?

강하게 닫을 땐 문짝 철판이 연성이 있어 미세한 떨림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금을 하고 퍼티가 얇지만 넓게 분포가 되어있다면 시간이 오래될수록 균열이 생길 확률이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교환을 진행하는 게 상황에 따라서는 나을 수 있는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 펜더는 단순 교환으로 가능하지만 뒤에 휀다는 B필러와 A필러까지 쭉~ 연결이 되어있죠?

그래서 후 휀다는 교환이 아닌 어지간해서는 판금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고차 매매를 할 때 가장 크게 보는 건 문짝이나 전 펜더처럼 단순으로 인정이 되는 것은 감가사유가 크지 않지만 후 휀다의 경우 대파사고로 인식을 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교환 안 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할증

보험 수리 후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바로 할증입니다.

자동차보험은 보통 1년에 한 번 재가입을 합니다.

사고 건수가 없이 무사고로 한해를 마치면 재가입 시 보험료 할인 기준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처음 보험 가입했을 경우는 아니겠죠?

최소한 2년 이상 무사고로 쭉 가다 보면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생각도 않게 보험수리를 진행한다면?

다음 해에 무조건 할증이 되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보험사들마다 정확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년도 이전에는 200만 원 미만건에 대해서는 할증이 안된다고 묵시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현제는 그것 역시 정확하게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결론은 10만 원을 보험 처리하던 200만 원 이상을 처리하던 할증은 되는 건 맞지만 정확히 얼마가 인상될지는 명시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는 사실!

 

그럼 자차보험수리를 하는 게 맞을까?

안 하는 게 맞을까?

 

이번 케이스의 경우 실비를 통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를 한다 해도 100만 원은 무조건 넘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보험 처리할 경우 총견적비는 200만 원 정도 예상이 되며, 실비로 수리를 해야 하는 게 맞을지 보험수리를 해야하는게 맞을지

고민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내년 보험 재가입할 때 100만 원 이상 할증될 것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누적건수가 보험료 할증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보험사들은 명시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사고 하나만 있는 경우에 할증이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보단 기존 보험료하고 크게 인상되지 않는 유지정도가 맞지 않나 대략적인 감을 잡아봅니다.

 

그래서 자차 수리를 하실 때 실비를 사용해서 수리하는 게 나한테 더 이득이 될지 안 될지 잘 판단을 하셔야겠습니다.

 

 

 

 

디렉트 보험가입과 설계사를 통한 보험가입의 차이

보험사에서는 똑같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명시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부분이라 개인적으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을 합니다.

설계사를 통해서 자동차 보험을 가입했을 땐 디렉트 보험보다는 조금 더 비싼 건 당연하겠지만 사고처리나 과정에서 유능한 설계사는 분명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고 부위가 아니래도 부분도색정도는 서비스로 해줄 수도 있고, 다른 추가적인 요청도 설계사를 통해서 한다면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