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전주여행코스 가맥 경원상회 [망치오정어 특화]

카선생 2023. 7. 6. 16:22
반응형

 

 

 

평범한 일상을 탈피하기 위해 대전에서 전주로 원정을 왔습니다.

1차 코스 막걸리골목 = 남도집 [ 전주 막걸릿집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음]

{게장볶음밥, 굴비구이, 육전, 오징어초무침, 깨운한 시래기찌게, 홍오찜, 삼겹홍어삼합, 명란젖구이, 기타 등등...]

2차 코스 = 전주 가맥 유명하죠? 

가맥거리 경원상회에서 2차로 즐거운 술자리!

 

 

 

전주에서 유명한곳이 바로 가맥집.

아주 예전에 직장선배가 해주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전주 시내에가면 일 끝나고 맥주 한잔하기 좋은 술집이 있는데 그게 가맥집이라고..... 

왜 가맥집이죠? 물어보았더니 시내 한복판에 슈퍼에서 파라솔의자 놓고 그냥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집이라 설명...

말 그대로 가게에서 맥주를 팔았는데 언제부턴가 명소가 되었다는...

이제는 전국 어디를가도 가맥집 유명하죠?

이곳이 바로 그 본토입니다.

 

 

 

선배가 이야기해주었던 가맥집은 아닌 듯 하지만 일전에 한번 들렸던 집이라 더더욱 정감이 있었습니다.

경원상회에서 처음 갔을때는 과자와 한치를 시켜서 먹었는데 손님들 대부분 망치오징어를 먹고 있었죠...

그래서 다음번엔 꼭 망치오징어를 먹으리라.... 

 

 

 

사장님께서 손수 망치로 두들겨서 만든 망치오징어!

대전에는 이런 오징어는 없어서 더더욱 신기~~

 

 

 

지난번에 대전에서 놀러 왔다고 했던걸 사장님께서 기억을 하시더군요~

오랜만에 오셨다고 라면땅 서비스!

오고 가는 정이 이래서 더 돈독해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막내가 좋아하는 과자도 함께 안주삼아 먹었습니다.

전주에서는 가맥집이 여러 군데 있는데 가맥집의 느낌이 대략 어떤 건지 알겠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젊은 사람들 오는 곳이구나... 생각했는데 이번에 와보니 나이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을 가

진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란 걸 느꼈습니다.

 

 

 

 

어디를 가던 지역마다 특색은 있겠지만 전주에서는 이곳이 특화된 것처럼 지역 문화의 일종으로 생각됩니다.

 

 

 

망칭오징어가 특별하게 맛있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새로워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암튼 아내와 아이들 함께 동행한 형님부부도 평일 여행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갔을 때 즐거움은 새로움을 접한다는 것!

새로움을 경험하기 위해 해외여행도 가고 모험도 하게 되는?

암튼 전주의 음식과 문화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주에서 현지인들이 즐겨가는 또 다른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로 진미집!

연탄불에 빨간 돼지양념구이를 해주는 그 맛! 

대전에서는 황소집과 흡사합니다.

하지만 전주의 진미집은 김밥과 함께 싸 먹는 새로움이 있죠!

가격도 저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진미집! 

다음번엔 꼭 방문하는 걸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