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전 수통골 맛집 [흑룡산 촌두부] 반찬이 엄청많은곳

카선생 2023. 7. 10. 16:28
반응형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7637685?lng=127.29093283687001&lat=36.346467217513&placePath=%2Fhome&entry=plt&c=15,0,0,2, dh

 

주말을 맞아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7살 큰아들 5살 막내아들과 산책 겸 수통골을 찾아왔죠!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일단 모기 기피제를 뿌려주고 한 명씩 손을 잡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산행이라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걱정은 했지만 올라가는 내내 곤충과 벌레를 보면서 질문을 해대는데 감당이

안되었죠.

 

산행 코스는 아주 밑에서 40분 정도 코스로 마무리를 짓고 점심을 먹으러 고고싱!

 

 

 

아내가 추천한 흑룡산 촌두부!

일전에 처가식구들과 함께 왔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하여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

4인 식구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둘이라 3인을 주문하기도 애매모호해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그냥 2인상을 드시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밥이 부족하면 추가하면 된다 하시면서....

암튼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세팅된 건 수육과 정갈한 밑반찬!

순두부 같은 게 나왔는데 정말 고소하더군요~

그래서 흑룡한촌두부라고 불릴만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내와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으니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육도 어리굴젓과 함께 싸 먹으니 정말 살아있는 맛!

아이들은 고등어구이와 함께 한 그릇 뚝딱!

청국장은 왜 이리 구수하고 맛이 나던지 ~

수통골 하면 흑룡산손두부가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손님이 많은 곳엔 이유가 있는 법!

두부집에 왜 이렇게 손님이 많나 했는데 두부가 메인이기는 하지만 나머지 생선과 밑반찬 그리고 수육 청국장 조합이 너무 

잘되어있어 남녀노소 아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한상.

 

 

 

어느 것 하나 나무랄 데 없는 행복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옆테이블에서는 등산을 하고 내려오셨는지 막걸리도 한 사발 맛나게 드시더군요~

저 역시 한 사발 하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흠;;;;

 

수통골 맛집 흑룡산손두부 한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