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전 중리동 맛집 황기왕짬뽕 건강한 약제국물이라 든든하다

카선생 2023. 2.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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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를 육수로 뽑아서 짬뽕을 만드는 건강한 음식

어릴 때부터 어머님께서 삼계탕을 끓이실 때 황기를 넣어서 끓여주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워낙 몸에 좋은 약제이니 아들을 생각해서 달여서 그냥 물로 마시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아주 친숙한 황기!

그런데 황기를 육수로 뽑아서 몸에좋은 짬뽕을 잘한다는 집이 있어 직접 찾아갔습니다.

 

중리시장 안쪽에 위치해있어 큰 길가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현지인 맛집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꽉 찬 모습에 살짝 멈칫할 정도였습니다.

맛집은 맛집이구나 생각하면서 오늘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황기 왕짬뽕의 매력

황기왕짬뽕의 매력은 확실히 국물에 있었습니다.

고기육수 베이스가 아닌 것 같으면서도 뭔지 모를 진한맛이 입안을 감돌았죠.

손님이 많을 때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이런 말씀!!!

 

야채와 해물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양과 채 썰기로 짬뽕면과 국물의 조합이 아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황기 왕짬뽕을 이야기했던 분에 이야기로는 무조건 짬뽕밥이다!!!

그리고 고추잡채만두는 당연히 먹어주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였지만 호기심이 많은 저는 짬뽕을 주문하면서 공깃밥을 주문하였죠!

당연히 고추잡채만두는 시키고 싶었지만 같이 오신 분이 밥값을 내야 하는 분위기가 섣불리 주문하기가 애매모호한 상황으로 일단 패스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짬뽕에 대한 예의는 확실하게 지켜야겠죠?

국물 한번 떠먹어보고 면발도 적당량 먹어도 보고 국물맛 한번 다시 맛보고 면발과 애채를 섞어서 다시 한번 맛을 보아주는 쌘쓰!!!

확실히 짬뽕에 진심인 저로서는 10점 만점 7.6점 을 주었습니다.

 

대전 짬뽕 맛집과 개인적인 비교를 해보자면?

1. 대명각 금산추부 10점 만점 8.7점

2. 관저동 설짬뽕 10점 만점 7.2점

3. 유성 구암동 콩짬뽕 10점 만점 7.5점

4. 월평동 학짬뽕 10점 만점 6.9점

5. 갈마동 갈마짬뽕 10점 만점 7.4점

6. 현충원 미스터짬쫑 10점 만점 6.2점 처음 생겼을 땐 7.9점

7. 정림동 짬뽕예술관 10점 만점 6.9점

8. 가양동 우끼는 짬뽕 10점 만점 7.3점

9. 가수원 이비가짬뽕 10점 만점 6.8점

10. 논산 천안문 짬뽕 10점 만점 7.5점

11. 유천동 오늘짬뽕 어때 10점 만점 6.7점

12. 공주 동해원 10점 만점 7.4점

 

짬뽕맛의 진심인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저곳 다녀본 결과 대략 이 정도의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음식맛을 느끼는 건 개인적인 차이가 아주 크기 때문에 뭐라고 단정 지을 순 없겠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속이 편해야 한다

특히 맵거나 너무 짜거나 음식의 개성이 너무 강하다 보면 속에서 잘 받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추부 명성각 짬뽕을 가장 좋아는 하지만 속이 가끔 불편할 때가 있어 속이 많이 좋지 않을 때는 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리동 황기 왕짬뽕의 매력 중에 매력은 속이 편하다는 게 가장 확실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만큼 황기 약제를 잘 사용해서 몸에 좋은 육수로 음식을 해서 그런 건지 속이 아주 편안하다는 사실!

역시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확실히 전날 술을 많이 마셨는데도 황기 왕짬뽕을 먹고 난 후에 속이 편안했다는 걸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이 너무 짜지도 맵지도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나이에 큰 상관없이 무난하게 즐기실 수 있다는 거.....

황기 왕짬뽕의 매력 확실하죠?

 

 

 

다음번 메뉴는 확실하게 정해짐

다음번 황기 왕짬뽕을 방문한다면 짬뽕밥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고추잡채만두는 무조건 주문!

월평동에서 중리동까지 가려면 가깝지가 않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다음번엔 아내와 아이들을 데려갈 수 도있고, 아니면 다른 사람이랑 가더래도 확신을 갖고 짬뽕을 즐기러 갈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짬뽕이 진신이신 분들은 한 번쯤 도전!!!

먹느라 정신이 없어 사진을 몇 장 건지진 못했지만 다음번엔 이쁘게 여러 컷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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