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동 먹자골목 청춘 무한리필 조개구이 다녀온 솔직한 후기
성인 29,900원
무한리필? 하면 마음껏 먹어야겠군... 이렇게 생각을 하고 방문을 하죠!
저 역시 오늘은 허리띠 풀고 마음껏 먹어야겠다 생각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싱싱한 조개들이 즐비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가리비, 키조개 위주로 먹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조개구이 무한리필집이 이곳저곳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에는 무한리필집이 많이 줄어든 양상으로 옛날 생각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춘 무한리필 조개구이 매력
시스템이 생각보다잘 구축되어 있는 업장입니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조개는 가게 안쪽으로 진열되어 있고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가 맛이게 먹으면 됩니다.
한쪽으로는 셀프바가 있는데, 삼겹살부터, 핫도그, 각종 전종류, 그리곳 아이스크림, 기타 등등 하나씩 맛보아도 다 먹어보지 못할 정도의 종류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역시 이 모든게 무한리필!!!
먹는 양이 적으시다면 돈이 아깝다 생각할 수 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깝다는 생각보다는 맛있게 여유 있게 즐기면서 먹자는 마음이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테이블 역시 먹성 좋으신분들은 키조개부터 가리비 할 것 없이 연식 가져다 드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젊은 층들의 사람들이 있어서 분위기는 활기차 보였고 저역시 젊은 사람층에 속해있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초중등생은 19,900원이고 8세 이하는 무료.
오랜만에 소라도 맛보고, 전복도 몇개 구워서 통채로 먹어주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레 안먹던 음식을 이 들어오니 속에서 살짝 거부반응을 보이는 듯했지만 역시 적응을 하였죠.
조개구이만 먹는게 아니라 조개탕이 더 맛있다
조개구이만 먹으라고 쓰여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냄비하나 가져와서 탕으로 끓여 먹는 묘수를 썼죠!
사장님도 살짝 당황하신것 같은데 법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른 말씀은 안 하셨죠!
그런데 이거 완전 대박.
소라와 전복을 담아 청양고추와 마늘만 넣어 끓여주었는데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끓일수록 국물도 맛있고 물에 대처 먹는 전복이며 소라는 촉감이 부드러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몇 번을 리필을 해서 먹고 국물도 느끼한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어찌나 시원하고 깔끔하던지...
확실히 전복소라 조개탕은 별미 중의 별미로 인정을 해야겠습니다.
혹시나 방문해서 먹어볼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따라 해보세요~
다른 손님들도 정말 신기하게 쳐다보기는 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 돈 내고 내가 먹는데 크게 게의치 않고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라면은 추가로 계산을 해야 하는 것이지만 조개탕은 추가로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죠!
물도 생수병으로 가져다 먹으면 별개로 계산이 되지만 정수기에서 떠다 먹으면 무료입니다.
너무 짠돌이처럼 행동했나요?
그럼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정보로 당황하지 마시라는 취지로 솔직하게 이야기해드리는 겁니다.
모차렐라 치즈와 핫도그
같이 간 형님께서 먹성이 얼마나 좋으신지 중간에 핫도그 하나를 가져왔는데 모차렐라 치즈를 녹여서 이렇게 드시는데
정말 맛있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배가 불러 한입 사양을 하게 되었죠!
암튼 상황에 맞게 기호에 맞는 음식들을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기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남 눈치 보지 마시고 잘 조합해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소라 전복탕도 새로운 메뉴인 것처럼 모차렐라치즈 핫도그 역시 새로운 메뉴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내 돈 내고 내가 먹을 때는 남눈치 보지 마시고 마음껏 즐겁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키조개 성인 얼굴만 하다
키조개 관자는 최고의 맛
키조개 엄청 크죠?
성인 얼굴만 하게 생긴 게 정말 컸습니다.
키조개가 클수록 관자도 큽니다.
큼지막한 관자를 네 등 분해서 한 첩씩 맛있게 먹어주는 쌘쓰.
조개구이의 왕은 가리비로 정하겠습니다.
언젠가 뉴스를 보니 가리비가 풍년이라 가격이 엄청나게 내려갔다는 기사를 보았죠!
그래서인지 가리비가 진열대에 풍성하게 쌓아놓으셨습니다.
가리비는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감촉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죠!
조개구이집에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잘 한번 생각해 봅시다.
조개탕도 먹었는데 김치찌개가 안된다고 할 수 있나요?
그래서 도전했습니다.
셀프바에서 김치와 마늘, 청양고추, 돼지고기, 대하도 넣어주는 쌘쓰!
다시다가 있었는지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암튼 셀프바를 이용해서 소금도 넣고 각종 김치찌개재료를 공수하였습니다.
역시 사장님의 눈치는 보지 않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먹을만했습니다.
칼칼하니 공깃밥도 먹을 기세였지만 그건 참고 느끼한 속을 달래주는데 여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확실히 즐거운 식사자리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이것저것 조합을 해보고 안된다는 생각보다는 될 것 같은데... 생각을 해보는 것이죠!
그러면 됩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죠!
태평동 청춘무한리필조개구이 다녀온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내 돈 내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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