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관저동 짬뽕맛집 [설짬뽕 다녀온 솔직한 후기]

카선생 2023. 7. 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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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 짬뽕 맛집이 있다 하여 아내와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짬뽕 전문점이라 그런지 메뉴판도 아주 간단하였음.

가끔 지나갈때 보면 손님들이 항상 줄어 서있는 모습을 보였던 맛집의 기본기를 갖추고 있었음.

 

 


직화짬뽕

꼬막짬뽕

소고기짬뽕

짜장면

사이드메뉴: 찹쌀탕수육, 군만두

백종원 선생이 말하는 맛집의 기본인 메뉴판 줄이기를 확실하게 실현한곳!


 

 

아내는 꼬막짬뽕!

저는 직화짬뽕!

 

직화짬뽕은 불맛이 아주 화려합니다.

웍을 이용해서 짬뽕특유의 불맛을 확실하게 시현을 해놓았으며, 맛도 진한 육수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기, 야채, 싱싱한 해산물들이 한가득 들어가 있는 제대로 된 짬뽕을 보았죠!

정말 오랜만에 프리미엄 짬뽕맛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저녁 6시 조금 넘어 들어갔는데 벌써 손님으로 가득 찬 상태였고 밖에는 서서히 줄을 서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였죠.

맛집 맞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꼬막짬뽕!

짬뽕 국물맛이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셨다면 당신은 짬뽕의 마니아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매니아라 생각을 합니다.

직화짬뽕과 꼬막짬뽕의 국물맛은 하늘과 땅차이!!!

어쩜 이렇게 국물맛이 다를 수 있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죠!

 

아내 왈 매운맛을 시켜서 캅사이신 향일 거라고는 하지만 암튼 저는 직화짬뽕의 국물맛이 더 좋다는 느꼈습니다.

아제가 추천하는 맛집의 기준은 아주 까다로운 거 아시죠?

 

 

 

설짬뽕의 매력은?

싱싱한 해물과 야채 고기와의 환상적인 조합!

진한 고기육수와 불맛!

양은 둘이 먹어도 될 정도의 푸짐함!

공깃밥은 셀프 무료 서비스!



 

아제 맛집으로 인정하는가?

다음에도 이번에 못 따라온 큰아들과 함께 가족식사 의사 있음.

짬뽕의 마니아는 절대 탕수육 같은 사이드 음식을 함께 먹지 않지만 아이들과 올 때는 그래도 탕수육정도는 시켜

주어야 좋아하겠죠?

확실히 재방문 의사 있음.

관저동 설짬뽕 다녀온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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