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외형복원

도장면 벗겨짐 [껍질처럼 벗겨질때] 복원방법

카선생 2023. 4. 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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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ig C필러[휀더] 투명층 도장면 벗겨 집 현상 
복원방법과 비용산출

 

자동차 연식이 오래된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껍질처럼 벗겨지는 그런 형상이죠.

전문용어로 크리어층! 투명층!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도장할 때 철판에 프라이머 서페이서를 뿌려주고 베이스도장을 한 다음 마지막 클리어를 뿌려주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메뉴퀴어 투명을 칠해주는거라 생각하시면 되죠!

 

이렇게 베이스도장을 보호하기 위해 클리어를 뿌려주는데 연식이 오래되거나 재도장을 했는데 이음세 마무리가 잘 안 되었을 경우 이렇게 껍질처럼 벗겨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복원방법은 완전히 벗겨내고 재도장을 하는 방법과 살짝 투명층을 걷어내고 투명을 다시 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첫 번째, 완전히 꺼내고 다시 도장하는 방식이 Fm방식이며, 두 번째는 살짝 야매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완전히 갈아내고 재도장할 땐 A필러부터, B필러, C필러, 그리고 휀더까지 완벽하게 도장을 해주어야 추후 문제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겠죠?

 

그렇다면 소비자의 관점에서 어떤 복원이 현실적인 방안으로 좋은 선택지가 될지 사진을 보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리 전 사진

 


 

수리 후 사진

 


소비자가 원하는 복원

 

자동차외형복원에 있어서 정답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판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업체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목적이 있는 것이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저렴한 복원을 원할 겁니다.

 

업체에서도 한발 양보를 하고 소비자도 한발 양보를 해서 적정한 복원을 진행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무난하다 판단됩니다.


 

 


수리 복원 방식

 

FM방식으로 전체적인 복원을 진행하려면 최소 60만 원 이상은 훌쩍 넘어버릴 겁니다.

업체마다 책정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명시할 순 없지만 더 높게 부르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리방식을 C필러 안에서 부분적으로 복원방법을 선택.

일부분 베이스칠이 살짝 들어가긴 하지만 클리어층을 부분적으로 최대한 표시가 안나는 방향으로 복원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진행할 경우 실비 20만 원 안쪽으로 복원이 가능하죠!

 

대형업체에서는 정찰제 방식과 매뉴얼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소형 업체들 중 한 곳을 선정해야 적정한 복원을 진행하실 수 있겠습니다.


 

 


업체선정 방법

 

업체선정방법은 이렇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많은 곳!

예} 공업사들이 몰려있는 곳이거나 중고차매매상사가 있는 곳!

 

경쟁업체들이 많아야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격을 최대한 줄여서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소비자를 직접상대로 업장을 운영하는 곳은 많지가 않습니다.

중소형 업체들은 꾸준하게 물량을 공급해 줄 중간도매업자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죠!

예} 카센터, 중고차매매상, 광택세차업 기타 등등....

이런 업체들을 상대로 저렴한 복원을 시현하고 업장을 유지합니다.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건 업자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꾸준한 물량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보험수리가 아니라면 대부분 직접 거래하는 걸 안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길은 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매너 좋고 너무 까다롭게만 굴지 않는다면 이런 업체에서도 흔쾌히 받아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소비자들이 모르는 가장 큰 부분이죠!



 

 


적정선만 지키면 만사오케이

 

일반 소비자분들 중 가끔 까다로운 분들이 계십니다.

판금도색의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이 됩니다.

솔직히 말해 완벽이란 수식어가 붙으려면 절대로 저렴한 복원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밑작업부터 프라이머작업 그리고 베이스도장칠[완벽학 마른 후 클리어작업] 후 클리어작업까지....

정석으로 작업을 진행하면 하루에 3컷 도색하기도 벅차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정서울 들인 작업과 적정한 작업의 차이점이 금액에서도 최소 3배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동급이라고 부르면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겠죠?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시공 기간

 

FM시공을 위해서는 탈거해야 하는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가령 레어펜더 부분에 쪽유리가 달려있습니다.

정상적인 복원이라 하면 이것 역시 탈거했다가 다시 재부 착한 방식으로 진행을 해야 하죠!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보험처리를 해도 이 부분은 탈거하지 않습니다.

 

도어를 도장할 때 문짝 자체를 탈거하지는 않죠.

문짝에 달려있는 눈썹몰딩, 중간크롬몰딩, 손잡이 이렇게 탈거를 하고 손잡이 이외에는 소모품으로 인정하여 새것으로 교체를 해주는 방식으로 도장작업이 진행됩니다.

도장 완료 후 열처리과정이 끝나고 자연건조까지 하루정도는 시켜주어야 조립이 가능합니다.

여기 가지는 이해하셨죠?

 

그렇지 않고 도장작업을 진행할 때 몰딩과 손잡이를 테이핑으로 감싸주고 도장을 한다면?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살짝 못 미칠 순 있겠지만 도장작업 마무리 후 열처리가 끝나고 테이프를 떼어내고 출고를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시간차이가 많이 나는 거 이해하셨나요?

거기다 몰딩 부붐을 교체하면 역시 추가비용이 발생되지만 교체를 안 했으니 추가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공기간에서 차이가 나고 수리비용에서도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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