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md 검은색
사고부위: 트렁크 찌그러짐
수리방법: 판금도색으로 복원
안녕하세요!
주차 중 후진을 하다가 트렁크가 찌그러진 경우입니다.
차주분도 엄청 당황을 하셨고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데 기본상식으로는 그냥 교환을 하면 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고 계신 상황.
어떻게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복원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
지인소개로 저렴한 복원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
수리방식은 판금도색으로 복원.
원판을 최대한 만들어서 복원하는 방식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수리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
범퍼 쪽은 괜찮은데 트렁크 중간쯤 찌그러진 상황.
덴트복원으로 가능할까 차주분도 생각은 하셨다고 하였음.
덴트복원 시 복원율이 60프로 이하정도 되는 상황으로 판금도색으로 복원하는 게 정상적인 복원인 상황.
수리기간
판금도색을 진행할 때 트렁크 상판 전체적으로 복원을 진행.
통상 짧으면 2일 정도! 길면 3일 정도 소요!
수리비용
트렁크에 달려있는 현대로고는 탈거했다가 다시 부탁할 수 있지만 보통은 새것으로 교환을 해줍니다.
가격이 많이 비쌀 때에는 있는 걸 사용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교환.
도장할 때 현대로고는 떼어놓고 판금도색을 진행합니다.
수리비용은 업체마다 상이하게 다를 수 있으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통상 25만 ~ 35만 원 정도 소요!
서비스센터나 대형공업사는 대부분 교환을 통해서 복원을 진행,
판금도색을 진행했을 때와 교환했을 때의 가격차이가 얼마 차이가 안 난다면 당연히 교환으로 진행을 하겠지만 가격차이가 어느 정도 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판금도색으로 진행.
업체선정
업체 선정은 수요와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밀집지역을 위주로 찾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대부분 중소형업체를 상대로 하셔야 가성비 좋은 복원을 하실 수 있다는 사실!
보험처리
내가 혼자 잘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보험수리를 진행한다면 자차보험수리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자차보험수리할 때 유의해야 할 상황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수리를 10만 원을 처리하던 150만 원을 처리하던 사고접수 건수가 1건 누적이 되는 겁니다.
기존에 할인을 받으셨던 분들은 향후 3년 안에 누적사고가 없다해도 그 기간만큼은 유예나 조금 오르는 수준.
만약 3년안에 누적건수가 또 늘어나게 되면 무조건 할증이 됩니다.
얼마가 되는지는 보험사 콜센터 직원들도 확실한 답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 실비수리 50만 원 안쪽으로는 직접수리하시는게 유리하고 50만원 이상의 부담되는 금액이 될 때 보험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반떼 케이스의 경우 보험수리를 진행한다면 60만 원 이상 수리비는 청구됩니다.
그래서 정상 수리로 진행할 땐 자기 부담금 20만 원을 실비로 지급을 하고 나머지 부분은 보험사에서 공업사로 지급이 되는 겁니다.
하짐 사고건수 1건이 접수되는 것! 기존에 사고가 있었다면 누적이 된다는 사실!
누적이 되며 될수록 보험료는 기하급수적으로 인상이 됩니다.
실비수리 30만 원 안쪽으로 수리가 가능하다면 실비수리로 마무리 짓는 게 소비자에게는 유리한 상황이죠!
개인적으로는 25만 원 안쪽도 수리가 가능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트렁크 찌그러진 상황을 어떻게 하면 가성비 좋은 복원을 할 수 있을지 알려드리기 위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1. 교환보다는 판금도색으로 복원하는 게 나은상황.
2. 자차보험수리보다는 실비수리가 현실적인 상황.
3. 업체선정을 잘해야 나한테 맞는 복원을 진행할 수 있다.
기본적인 3가지 방법을 기억하시고 나한테 맞는 수리방법을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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